괌모전: 괌의 모든 것을 전해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

 

 

요즘 연말이라 일이 많습니다. 

일이 많다는 것은 사람들이 여행을 많이 가는 거겠죠?

오늘도 괌 호텔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호텔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과 다음 포스팅은 알루팡 비치 호텔을 소개하려 합니다.

비록 투몬 호텔과는 멀지만 남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어떤 매력이 있을지는 이제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 알아볼 호텔은 바로,

 

 

 

온워드(Onward Beach Resort)


괌 온워드 호텔

 

 

1. 객실 특이사항


온워드 호텔은 윙동타워동으로 분류됩니다.

어떻게 다른지 간단히 설명드릴까요?

 

  윙동 타워동
전망 시티뷰 & 오션프론트 전 객실 오션프론트
바닥 카페트 타일
침대 더블베드 2개 킹베드 2개
엑스트라 베드 싱글베드(96*186) 싱글베드(115*200)
어메니티 녹차세트 (윙 주니어 스위트 : 록시땅)

타워스탠다드: 녹차 세트

타워 디럭스: 록시땅

조식 레스토랑 르 프리미에 르 프리미에 or 타워 라운지
퇴실 시간 12:00 (주니어 스위트 - 14:00) 13:00

 

사실, 윙동과 타워동은 차이가 커요.

윙동은 일반 객실이면 타워동은 프리미엄 객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망도 타워동은 전 객실 오션뷰입니다.

 

바닥도, 요즘 아이들 기관지 생각해서 타일이 좋습니다.

 

침대가 대박인 게 무려 킹 베드 2개입니다.

(참고로 침구가 유명한 웨스틴도 퀸 베드입니다.)

 

타워동의 어메니티는 록시땅입니다.

(니코호텔과 마찬가지입니다.)

 

조식은 르 프리미에와 타워 라운지 둘 다 이용 가능합니다.

(맛은 둘 다 비슷한 것 같습니다.)

 

 

 

 

2. 위치


온워드 호텔은 위 사진에서 보듯이,

투몬의 호텔과는 거리가 떨어져 있습니다.

그만큼 장단점이 분명합니다.

 

 

먼저 장점은,

GPO와 가깝습니다.

GPO는 쇼핑몰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당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손쉽게 오가며 쇼핑과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괌의 중부와 가깝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주 수요일에 하는 차모로 축제에 가기도 쉽습니다.

차모로 빌리지에 가서 축제도 즐기고 바베큐도 먹기 좋아요.

또한, 남부 투어중부 투어 다녀오기 좋습니다.

 

단점은,

반대로, 투몬 호텔과 마이크로네시아몰과 멉니다.

그렇기 때문에, 쇼핑 갤러리나,

투몬 호텔의 레스토랑을 들를 거라면,

렌트를 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알루팡 비치


먼저, 알루팡 비치는 아름답지 않습니다.

앞에 돌도 많고 해수욕에 좋은 곳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제가 왜 적었을까요?

온워드 호텔 앞에는 있습니다.

바로 알루팡 섬이!

 

온워드 호텔에서는 카약을 대여해줍니다.

카약을 타고 섬에 가는 액티비티가 있는데 강력 추천합니다.

카약 타고 바닷속 물고기도 구경하고,

섬에 도착해 스노클링 하면 정말 최고거든요!

 

 

 

 

4. 워터파크


사실 온워드를 가는 가장 큰 이유는 이겁니다.

워터파크!

 

 

개인적으로, PIC, 온워드, 괌 플라자 이렇게

괌의 3대 워터파크라고 생각합니다.

순위로 따지면 PIC> 온워드> 괌 플라자?

 

워터파크에는

튜브 슬라이드, 오션 짚, 워터슬라이드, 파도풀 등

다이내믹한 시설이 있습니다.

 

또한, 리버풀이나 키드풀처럼 

정적이고 아이들을 위한 시설도 있습니다.

 

워터파크라서 시설이 조금 좋지는 않지만,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 동반하면,

강력 추천합니다!

 

 

 

 

5. 한국어 서비스


예전에 온워드는 일본인 전용 호텔이었습니다.

호텔 안에 들어가면, 어디에나 일본어 문구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요즘 한국인도 늘어남에 따라,

한국인 인턴도 고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약 등을 한국업체에 맡겨

한국어로 메일 회신 등이 가능합니다.

 

영어에 대해 고민은 안 하셔도 됩니다.

호텔 오기 전에도, 호텔에도

한국인이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온워드에서 꼭 들려야 하는 곳은 어딜까요?

 

바로바로 

출처: 온워드 호텔 공식 홈페이지

 

사가노 일식 레스토랑입니다.

 

 

온워드 호텔은 매주 금요일 초밥 무한 뷔페를 제공합니다.

이 레스토랑은 괌 현지인들도 예약해서 자주 가는 곳입니다.

 

정말 입맛 까탈스러운 사람이 여기 맛있다고,

자주 예약해서 간다고 추천해줄 정도니까요.

 

아무래도 일본인을 주로 상대하던 호텔과 그 레스토랑이었으니,

맛은 보장되었다고 보셔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부드릴 점이 있습니다.

어딜 가나 호텔은 사진이 더 아름답겠지만,

 

온워드 호텔은 다른 호텔에 비해 관리가 잘 되어있지 않습니다.

주차장부터 시작해서 전반적인 호텔이 낡아서

그 점만 감안해서 가시면, 큰 실망은 없으실 겁니다.

(주차장은 개인적으로 갈 때마다 놀라요.. 귀신 나올 것 같을 정도..)

 

 

오늘도 후기로 마무리하겠습니다.

 

한글로 메일 회신할 수 있어서 좋았다. 구명조끼, 튜브 구비돼있다. 2인 보트, 슬라이딩 재밌다. 수질은 별로지만 직원은 친절하다. 타일 바닥. 눅눅함 없음. 커피포트가 너무 더러움. 한국분들 많지만 여유 있고 조용한 분위기. 벌레 없음. 카약 타고 섬에 가는 것이 좋다. 튜브 슬라이드 재밌다. 세면용 어메니티 별로다. 어린이용 어메니티가 있어서 좋았다. 석식은 바비큐 짜고 일식이 그나마 나음. 엘리베이터 노후돼서 실망함. 킹사이즈 2개에 샤워기 2개라 애들과 같이 씻기 좋았다. 록시땅 어메니티 좋다. 에어컨 소음이 심하다. GPO랑 가까워 쇼핑하기 좋다. 방음이 좋지 않다. 해변이 투몬이랑 비교됨.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