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모전: 괌의 모든 것을 전해 드립니다.

 

 

여러분들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투몬 베이 외 호텔이자 한국인이 많이 찾는 호텔 2번째 포스팅입니다.

괌 호텔 포스팅은 9번째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호텔은 힐튼입니다.

 

 

 

힐튼(Hilton Guam Resort & Spa)


괌 힐튼 호텔

 

힐튼 호텔은 이파오 비치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호텔 부지가 굉장히 넓고, 부대시설도 잘 구비된 곳입니다.

 

 

 

호텔은 크게 세 동으로 구분됩니다.

 

메인타워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프리미어타워는 클럽라운지 이용 등 보다 편리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타시는 타 호텔의 빌라 서비스 (웨스틴, 두짓타니) 느낌으로 

힐튼 내 제일 좋은 서비스를 원하신다면 타시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1. 위치


힐튼 호텔은 이파오 비치에 위치해 있습니다.

수영장과 비치가 바로 연결되어 편리합니다.

 아래 지도 보시면 GPO와 가깝습니다.

(무조건 버스 타야 해요. 걸어가면 안 됩니다.)

 

PIC와 마찬가지로 이파오 파크와 가깝습니다.

괌에선 이파오 파크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투숙 시기와 맞는다면 현지 행사 참여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투몬의 호텔과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투몬의 쇼핑 갤러리까지 가려면 

택시는 20불 이상은 예상합니다.

(관광객은 더 받아서 가늠이 어렵네요..)

 

아래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호텔에만 있는 게 아니라

여기저기 돌아다닐 거라고 하면

렌트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2. 이파오 비치


지난 글에서 이야기했듯이,

이파오 비치에는 물고기가 많습니다.

 

특히, 힐튼 비치는 바다 바로 앞부터

물고기들이 많아서 육안으로도 보일 정도입니다.

 

그래서 스노클링 장비 가지고 가시면

다양한 물고기를 볼 수 있습니다.

 

 

잠깐!

 

혹시 트리거 피시라고 아시나요?

 

트리거 피쉬

트리거 피시는 산란기가 되었을 때

극도로 예민해져 사람들을 공격합니다.

 

물고기 리뷰하는 블로거 분에 의하면,

영악해서 음식을 주면 건들지 않다가

음식이 떨어져 주지 않을 때부터

공격을 다시 한다고 합니다..

 

 

스노클링 할 때는 이 물고기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다른 곳도 마찬가지이지만, 유달리

힐튼에 트리거 피시가 많습니다.

 

 

 

 

3. 수영장


수영장은 힐튼의 넓은 부지답게 다양합니다.

 

스포츠를 할 수 있는 액티비티 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

메인 풀, 자쿠지, 워터슬라이드(느립니다!)

그리고 키즈 풀,

키즈 풀은 조카 데려갔을 때 좋았습니다.

다른 풀보다 온도가 높았었나 바닷물보다 

따뜻해서 아이가 좋아했습니다.

 

 

 

 

4. 한국어 서비스


힐튼은 다양한 인종이 방문하는 호텔입니다.

하지만, 괌에선 한국 고객을 무시할 수 없죠.

 

힐튼도 한국 직원한국인 인턴을 고용합니다.

인턴만 10명이 넘었으니, 한국어 서비스

받는 데는 어려움 없을 것 같습니다.

 

 

한국어 안내판도 잘 되어 있습니다.

 

 

 

 

5. 객실 특이사항


사실 객실은 세 동으로 나뉘어 객실별 특징이 다릅니다.

다른 곳은 리뉴얼이 되어 어느 정도 괜찮지만,

 

기본적으로 힐튼은 지어진 지 오래된 호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이 오래되고 좁습니다.

 

그렇지만, 일본인이 운영하는 호텔답게

관리는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주변에 울창하다 싶을 정도로 나무 등이 많지만

개미가 나왔다는 이야기는 거의 들어본 적 없습니다.

 

 

다만,, 뱀이 나오기는 합니다.

저랑 같은 교회 다니던 힐튼 직원은

1미터가량되는 도마뱀 사진을 찍어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호텔의 접근성에 대해 이야기드리고 싶습니다.

확실히 힐튼 레스토랑은 괜찮아서 

제 룸메이트도 많이 먹으러 갔습니다만,

 

힐튼 위치가 외져서 근처 식당이 많지 않습니다.

있어봐야 프로아 정도?

 

괜찮은 곳 가려면 PIC까지 나와야 합니다.

도보 15분 이상 소요됩니다.

(입구 나가기까지 시간 오래 걸립니다.)

 

 

또한, PIC처럼 호텔에만 있을 정도로

내부 프로그램이 다양한 것은 아닙니다.

 

장박을 할 경우에는 기간 중에 며칠은 렌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쇼핑몰도 멀고 호텔에만 있기에는 지루 할 수 있어요.

(다른 쇼핑몰이나 호텔과도 떨어져 있어 가기 힘들어요.)

 

 

 

오늘도 마지막은 후기 정리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와이파이 방에서는 다소 불편. 뷰 최고. 어메니티 좋음. 호텔 내 식당 많음. 수영장은 애들 놀기 좋음. 비치는 수영장과 연결됨. 벌레 없음. 해피아워 안주는 한정적임. 오래되고 좁다. 방은 동남아 대비 작음. 수영장 수질검사 자주 함. 커넥팅룸 배정받았는데 소음 심함. 화장실에서 냄새남. 청소 잘해주고 불편함 없음. 위치는 아쉬웠음. 한국인 직원 요청 시 연결해 줌. 조식 추가금 없이 중식으로 변경 가능. 수영장은 웨스틴에 비해 좋음. 발코니에서 뱀 봤음. 근처 프로아 외 식당이 없어 접근성이 떨어짐. 스노클링 하기 너무 좋음. 자체 프로그램 약함. 전자레인지 이용이 불편.

 

 

 

감사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