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모전: 괌의 모든 것을 전해 드립니다.

 

 

 

여러분들, 안녕하십니까?

 

 

요즘 겨울도 다가오고, 많은 사람들이 괌을 찾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우선은 많은 분들에게 도움되도록 호텔 특징 정리부터 먼저 할 예정입니다.

(공항 포스팅은 차근차근 하는걸로.. ^^)

 

 

 

그렇다면!

 

 

오늘 소개해드릴 호텔은 어디일까요?

 

오늘은 저 세번 째로 붉게 표시된 곳인 웨스틴입니다.

 

 

 

 

웨스틴(The Westin Resort Guam)


 괌 웨스틴 호텔

 

거두절미하고 바로 웨스틴 호텔에 대한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위치


웨스틴은 투몬 해안가 호텔 중 3번째로 위에 있습니다.

중심 호텔(아웃리거, 두짓타니)보다는 중심지보다 거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니코 & 롯데호텔보다 가까워 도보로는 무리가 없습니다.

(도보로 약 6분 소요)

 

마이크로네시아몰이나 괌 프리미어 아웃렛(GPO) 가려면

롯데호텔이나 아웃리거 앞의 정류장까지 이동한 후에 갈 수 있습니다.

(쇼핑몰 가는 방법은 이후에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2. 투몬비치


웨스틴 호텔은 롯데 호텔과 같은 투몬 비치입니다.

롯데와 마찬가지로 투몬 비치 끝에 위치해 있어서 한적합니다.

 

그리고, 호텔 투숙객에 한정 선베드가 무료입니다.

당연히 무료여야 하는 거 아닙니까?

하지만, 몇몇 호텔은 선베드가 유료입니다.

(이 부분은 두짓타니 호텔 다룰 때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 참고하실 점 있습니다!

괌의 여러 호텔은 샌드 토이를 무료로 대여해줍니다.

웨스틴도 대여해주는 호텔 중 한 곳이니, 참고 바랍니다! ^^

 

 

웨스틴 비치는 해변 앞에 날카로운 돌이 많습니다.

(조금 들어가면 없긴 하지만요)

그래서, 무조건 아쿠아슈즈 필수입니다!

(K마트 가면 $8 정도니 구매해서 가셔요.)

 

 

그리고, 물고기는 적당히 있습니다. (학꽁치 있음!)

아무래도 웨스틴이 묵어도 스노클링 할 때는 롯데 비치로 가게 됩니다 저는..

스노클링은 롯데 비치!

 

그리고, 해변에 카바나가 있습니다.

카바나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VIP전용입니다.

아마, 한국 여행사 통해서 예약하시면 포함되어 있을 거예요.

 

 

3. 수영장


웨스틴 호텔도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수영장이 있습니다.

메인 풀과, 스몰 풀, 자쿠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영장 크기는 다른 호텔에 비해 작습니다.

 

자쿠지는 뭘까요?

 

자쿠지는 사우나의 온탕을 생각하시면 좋아요.

바다에서 수영하거나 수영장에서 놀다 보면

아이들은 추위를 타기 쉽습니다.

 

이럴 때, 자쿠지 따뜻한 물에 몸을 녹이면 최고예요!

 

그리고, 가장 아쉬운 점은!

 

미끄럼틀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아쉬워하니 예약할 때는 참고 부탁드립니다.

 

 

 

 

4. Heavenly Set (침구 & 샤워시설)


괌뿐만 아니라, 웨스틴의 트레이드마크인 헤븐리입니다.

웨스틴 브랜드의 호텔은 헤븐리 베드와 샤워시설을 사용합니다.

 

어느 정도냐면, 한 번 누우면 침대에 빨려 들어가서 나올 수 없습니다.

진짜 그 정도예요!

 

가장 많은 후기를 차지한 부분이니까, 잠자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면 강력 추천!

 

 

그리고 샤워시설입니다.

 

 

화장실에 욕조와 샤워실 두 곳이 있습니다.

샤워실에 샤워헤드가 두 개여서 묵은 피로랑 먼지가 두배로 쓸려가는 느낌?

 

개인차는 있습니다.

아주 가끔씩, 침구가 너무 무겁다거나

샤워헤드 때문에 답답하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5. 아이를 위한 시설


괌에는 아무래도 아이 동반한 관광객이 많이 옵니다.

웨스틴에서도 이를 대비한 시설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브릭 라이브입니다.

이 곳에서는 여러 종류의 레고가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제 조카랑 웨스틴 갔을 때도, 아주 즐겨했습니다.

(특히 물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이 와서 쉬는 듯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하모니 키즈입니다.

저도 이용해본 적은 없는데, 이야기 들어보니까 예약이 밀릴 정도라 합니다.

 

아이들 상대로 데일리 케어를 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치에서 놀다 보면 여러 인종의 아이들이 놀더라고요.

영어로 진행하니 아이에게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는 유모차 대여입니다.

아이동반 고객이 많아서 호텔에서는 보통 유모차 대여가 가능합니다.

웨스틴의 경우에는 스토케(Stokke) 유모차 대여가 되서 좋습니다.

(물론, 한정적이니 먼저 받아가셔야 해요!)

 

 

마지막으로 전자레인지 대여입니다.

아무래도, 아이 분유 만들 때는 꼭 필요하잖아요.

로비에도 있지만 내려오기 번거롭죠.

다른 호텔과 달리, 웨스틴은 전자레인지 대여가 무료입니다.

하지만 양이 한정적이라 예약시 요청 필수!

 

 

 

 

6. 리모델링


웨스틴 호텔의 건물은 지어진 지 오래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다른 호텔로 운영되다가 웨스틴으로 바뀌었습니다.

웨스틴으로 바뀐 지가 22년이 넘었으니 건물 자체는 더 오래된 셈이죠.

 

 

제가 갔을 때 내부는 깔끔했습니다.

이전에 리모델링을 전체적으로 진행을 해서 그런지 좋았습니다.

 

현재는 마룻바닥을 선호해서 마룻바닥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순차적으로 했는데, 지금 완료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

 

 

 

 

7. 한국어 서비스


이 부분도 엄청난 강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선 총지배인부터 한국인입니다.

확실히 한-일 외교갈등 이후로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해요.

 

 

한국인 직원들도 있고 한국인 인턴들도 고용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불편하실 때 한국어 서비스받기는 쉬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1년에 1~2번씩 한식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우선 수석 셰프가 한국인입니다.

게다가, 한국에서 셰프를 초청해서 새로운 메뉴를 선보여서 좋았었습니다.

 

 

외국 가서 웬 한식을 먹냐 하는데,

어르신들 모시고 갈 때는 한식을 많이 찾으시니까요.

 

 

 

 

 

8. 뷰


이 부분은 웨스틴의 최대 단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뷰가 좋지 않습니다.

 

 

위에 웨스틴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바다를 바로 보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션뷰를 구매하셔도 100% 오션은 아닙니다.

(한 65~75% 정도? 객실마다 상이)

 

 

그래서, 객실에서 뷰가 중요하다면 오션 프런트 룸이나

다른 호텔을 생각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9. 메리어트 메리트


웨스틴은 쉐라톤과 함께 메리어트 체인의 호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텔 이용 시 메리엇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메리엇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도 이용이 되기 때문에

보증된 호텔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웨스틴 호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많이 나오는 후기는 아래 정리했습니다.

 

뷰가 좋지 않다. 한식이 잘 되어있다. 조식 애들 먹이기 좋았다. 수영장과 해변이 바로 연결되어 좋았다. 침구가 너무 좋다. 샤워 시설이 잘 되어 있다. 브릭 라이브에서 애들 놀아주기 좋았다. 자쿠지 물이 따뜻해서 좋았다. 괌 중심과 멀지 않다. 

 

 

마찬가지로, 시간 없으신 분들은 가장 아래 정리한 것들만 보고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호텔 특징으로 금방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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