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
요즘 일이 많아서 오래간만에 돌아왔습니다.
공항에 관해서 당부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요즘 출국장 대기 줄 때문에 비행기 놓치는 사람이 많아요.
인천공항 출국장 공사 때문에 오전 비행기 이용 시
무조건 여유롭게 들어가셔야 합니다.
(줄이 상당히 길어요. 패스트 트랙은 의미가 없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오늘 포스팅은 뭘까요?
오늘부터는 괌에 가성비 호텔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괌은 동남아와 달리 숙박비가 상당히 비쌉니다.
괌에서 숙박비를 줄이고 액티비티나 휴양을 즐기고 싶다?
이 글 보시면 됩니다!
베이뷰 호텔(The Bayview Hotel Guam)
베이뷰 호텔은 제가 설명드릴 가성비 호텔 첫 번째 호텔입니다.
오션뷰 호텔과 근접해 있어서 같이 할까도 싶었지만,
그렇게 되면 글이 길어져 나누어 포스팅하겠습니다.
1. 위치
베이뷰 호텔은 투몬 베이 위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투몬의 중심지까지는 멀지는 않습니다.
(도보 기준 약 10분)
그러나 위 사진에서 보셨듯이, 언덕에 위치해있습니다.
더운 나라에서 언덕 오르기는 쉽지 않습니다.
예전에 조카 데리고 다녀온 적이 있는데,
유모차 태워서 오르내리기가 불편했습니다.
또 어르신 모시거나, 아이 데려간다면
다른 호텔을 생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수영장
수영장은 가격에 맞게 굉장히 단출합니다.
그래서 오션뷰 호텔의 수영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점은 오션뷰 호텔의 수영장도 단출합니다.
(120cm 깊이로 아이들을 위한 수영장)
그렇기 때문에 조금 걸어 나가 해변에서 수영을 즐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변도 바로 앞에 없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3. 객실 관련
베이뷰 호텔은 건물 자체가 굉장히 노후되었습니다.
목조로 된 엘리베이터가 있고,
로비 화장실조차 오래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객실은 나름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안락하고 깔끔하게 유지된 편입니다.
다만, 방음이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잠귀가 밝으시면 유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다른 호텔과는 달리, 특징이 많지 않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숙박 비용을 줄이고, 다른 비용에 집중할 경우에는
최고의 호텔이 될 수 있습니다.
베이뷰 호텔에 오면 꼭 들러야 하는 곳!?
저는 괌에 놀러 오는 사람이 맛집을 추천하면 바로 이야기합니다.
"'델모니코'를 가서 스테이크를 먹어라."
괌 현지인들이 이야기하는 스테이크 맛집에 항상 언급되는 곳입니다.
(괌 3대 스테이크 맛집: 30 TABLE, 론스타, 델모니코 키친)
이 곳에 가면 스테이크를 시켜야 합니다.
그 외 다른 메뉴도 괜찮은데 중요한 건,
양 조절을 잘하셔야 합니다.
양이 진짜 많아요.
추가로 이야기드리는 건,
TEA DISTRICT에 가시면 단 정도 조절해야 합니다.
달아도 너~~~ 무 달아요.
아직 5개 정도 되는 가성비 호텔들이 남아있습니다.
금방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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