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티몬 베이 호텔을 마무리하고 이파오 해변
호텔 포스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보시다시피, 위의 붉은 표시는 투몬 베이 호텔들입니다.
아래 크게 붉게 표시된 표시는 오늘 소개할 호텔 PIC입니다.
PIC (Pacific Island Club)
PIC는 괌에서는 최대의 워터파크를 가지고 있으며,
777개의 많은 객실을 보유한 호텔입니다.
워터파크는 워터파크존 비치존 스포츠 존 3가지로 나뉩니다.
1. 워터파크 존
메인풀부터 시작해서 키즈풀, 유아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영장이 있어 지루하지 않습니다.
인공수족관은 세계적으로 봐도 몇 없는 곳입니다.
산호나 열대어도 옮겨놓아서 사진 찍으면 정말 예뻐요.
(스노클링도 안전하게 할 수 있어요!!)
2. 비치존
비치존에서는 윈드서핑, 카약, 카누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스포츠 존
물을 무서워하는 아이들한테는 스포츠 존이 있습니다.
테니스, 양궁, 퍼터골프 등 다양한 종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액티비티는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부 클리어하면 메달을 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쉬지 않고 미션을 달성하려고 노는 곳이에요.
"아이들에게는 천국 같은 곳"
PIC는 특징이 너무 많아서 먼저 호텔 워터파크부터 설명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커다란 특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 위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도를 가져왔습니다.
붉게 표시된 곳이 PIC 리조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PIC는 위치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호텔 안에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아래 다시 설명하겠지만, PIC는 전용카드가 있습니다.
(골드카드, 실버카드, 플래티넘 카드)
이 카드만 있으면, 숙박 및 레스토랑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굳이 식당 찾을 필요 없이 카드 하나로
호텔 안에서 전부 해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괌까지 와서 호텔 안에만 있는 사람은 없겠죠?
1. 이파오 파크
호텔 내 비치존도 있지만,
PIC 옆에는 이파오 파크가 있습니다.
이 곳은 투몬베이보다 훨씬 많은 물고기가 있습니다.
바다 앞에 산호가 많아서 스노클링 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해서
외국에 있다는 게 실감이 나는 곳입니다.
관광객은 PIC, 힐튼, 퍼시픽 스타, 로얄 오키드
묵는 분들이 가는 곳이에요.
2. K마트
바로 옆 호텔인 퍼시픽스타 앞 3거리 언덕을 오르면
바로 K마트가 보입니다.
언덕이 꽤 경사가 있고 높게 있습니다.
한번 오르면 땀 주르륵 나니까 참고하셔야 합니다.
걸어서 넉넉잡아 10분 걸면 도착합니다.
K마트 필수 품목은 호텔 포스팅한 후에 정리해서 올릴게요!
스노클링 장비, 괌 관련 기념품
다양한 건강보조제 등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3. 버스정류장
PIC는 호텔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GPO, 마이크로네시아 몰 등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투몬의 쇼핑 갤러리 갈 때도 버스로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택시 추천드려요. GPO 들렀다가서 오래 걸립니다.)
2. PIC 카드
PIC카드는 객실 키, 식사 카드, 리조트 액티비티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골드카드는 1일 3식이 포함된 카드입니다.
(만 2~11세 자녀 2명까지)
실버카드는 조식만 이용 가능한 카드입니다.
플래티넘 카드는 여행사 전용카드입니다.
(신혼여행객 위한 카드)
3. 한국어 서비스
PIC는 괌에서 가장 한국스런 곳입니다.
주 고객이 한국인이며, 한국어 안내판도 많습니다.
한국 직원, 한국 인턴도 가장 많습니다.
(호텔 내에서도 한국 세일즈를 많이 밀어줘요.)
아마 호텔 안에서 언어로 문제가 있는 일은 없을 거예요!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 된 건데,
포스팅을 하기 전에 혹 잘못된 정보를 올리진 않을까
보통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PIC는 다른 호텔에 비해 홈페이지가
정말 잘 되어있습니다.
다른 호텔은 블로그 참고하라고 할 텐데
PIC는 홈페이지가 그냥 한국 홈페이지 같더라고요.
여행 가기 전에, 홈페이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객실 특이사항
객실 수가 777개입니다.
정말 많은 객실이 있습니다.
즉,
클리닝 할 객실도
처리해야 할 객실도 많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객실 관련 요청은 답이 늦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PIC는 객실 관련 부정적인 후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동시에, 클리닝 관련 후기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주 고객이 초등학생 동반 가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객실 내 과자 부스러기가 많이 남아요.
그래서, 바퀴벌레나 개미 등이 많습니다.
그리고, 롯데호텔과 마찬가지로 객실 내 건조대가 있습니다.
저녁에 아이들 수영복 말려놓고 밥 먹고 오면
다음날 다 말라있습니다.
5. 레스토랑
제가 있던 호텔 직원은 이전에 PIC에 있었습니다.
호텔 밥을 너무 잘 먹길래 맛있냐고 물으니,
PIC에 일하면 웬만한 음식이 맛있다고 합니다.
음식은 대체로 짜고 느끼하며 돼지 냄새가 납니다.
그나마 괜찮은 곳은 비스트로?
사실, PIC 가는 주된 이유는 워터파크니까요.
장점은 카드에 레스토랑 음식이 포함된 점인 것 같아요.
음식에 까다롭지 않다면 카드로 해결!
까다롭다면, 숙박만 하고 식사는 호텔 앞에서 해결!
호텔 앞에 괜찮은 레스토랑이 많아요!
(제가 나중에 포스팅할 맛집은 PIC 맞은편에 많답니다!)
6. 아이를 위한 서비스
PIC를 살펴보았지만, 단점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IC를 가는 이유는
바로 아이를 위한 서비스가 많기 때문입니다.
PIC에는 마스코트 시헤키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시헤키와 함께 사진을 찍기도 하며,
시헤키 룸 등 아이를 위한 객실도 있습니다.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미션카드를 받은 후
10가지 액티비티 미션에 도전하고 성공하면,
도장을 받습니다.
7가지 이상에 도전하면, 메달과
식당 할인쿠폰을 받습니다.
PIC 후기에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아이들에게는 천국 같은 곳'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워터파크 특히, 인공수족관에서 사진 촬영 중에
휴대폰 빠뜨리거나 분실하는 분이 정말 많습니다.
따로 보상이 안되니까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늘도 후기 정리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습하고, 화장실 곰팡이. 직원들 전부 친절하다 하지만 리셉션 직원들만 한국인에게 지친 느낌. 선셋 비비큐(연기 심하고 비 오면 맞으면서 먹어야 함), 원주민 환타지아 쇼(덥고 LA갈비 줄이 김), 홋카이도(라멘 짬. 여러 음식들이 역하다.), 하나기(김치찌개 빼곤 스카이보다 별로), 스카이라이트(고기위주, 느끼함. 피자 짬), 수영장은 최고(특히 슬라이드가 빠르고 좋다.), 식사는 최악이었다(짜고 돼지 냄새 너무 난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들 때문에 재방문 의사가 있음. PIC는 호텔식 서비스보다는 한국의 놀거리 많은 리조트 느낌, 아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많다. 골드카드라 나갈 필요가 없었음. 스낵 쉑 짜다. 조식은 맛없다. 홋카이도는 두 번 갈 정도로 맛있음. 규모나 액티비티는 최고. 호텔 내 사람이 많아 정신없고 좋은 서비스 기대하기 어렵다. 약간 습한 방. 방은 깨끗했으나 개미 100마리 넘게 있음. 곰팡이 냄새. 홋카이도(고기가 질기고 느끼함), 선셋 BBQ(LA갈비, 반찬이 만족스럽다), 식당은 듣던 대로 맛있지는 않음. 청소 불량, 개미 출현, 방 체인지 요청했으나 만실이었음. 개미 없애고 청소해주셨으나 개미 재출현. 뷰는 좋음. 비싼 가격 대비 노후된 시설과 음식. 바퀴는 없음. 개미는 몇 마리 있음. 빨래집게와 건조대는 잘 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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