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모전: 괌의 모든 것을 전해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

 

 

괌은 동남아와 달리 물가가 싸지 않습니다.

특히 숙소 비용이 많이 차이가 납니다.

 

숙소 비용보다는 쇼핑이나 액티비티에 비중을 두는 분들을 위해,

가성비 좋은 호텔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로얄오키드 호텔(Royal Orchid Hotel Guam)


괌 로얄 오키드 호텔

사진에 보는 그대로인 호텔입니다.

바다가 보이며, 낭만이 넘치는 느낌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른 호텔과 마찬가지로 제가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이 호텔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정말 많은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곳은,

 

 

액티비티 즐기고 호텔에 돌아와

도보 거리에 편의시설을 즐기기 좋은 호텔입니다.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1. 위치


로얄오키드는 동그라미 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PIC 호텔 맞은 편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PIC 호텔의 위치적 장점과 많이 겹칩니다.

 

 

 

 K마트까지 도보로 이용 가능합니다. (도보 약 10분)

물론, 오르막길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각오는 하셔야 합니다.

(캐리어 끌고 가는 건 절대 안됩니다. 오르막 심해요.)

 

 

 

가까운 곳이파오공원이 있습니다.

많은 현지인들이 해수욕을 즐기는 곳이기 때문에,

외국에 나온 느낌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GPO나 마이크로네시아몰PIC에서 버스를 타고 이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제가 전에 올려둔 PIC편 못 보신 분은 봐주세요!

 

https://gongmojeon.tistory.com/14

 

괌 전직 호텔 근무자가 말하는 괌 호텔 -⑧피아이씨(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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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객실


객실은 말씀 드릴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저도 객실을 실제로 본 건 1번 밖에 없습니다만,

다른호텔과 마찬가지로 오래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관리가 잘 된 곳은 아닙니다.

가보시면 알겠지만 검은 자국들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객실 창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열려도 바다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숙소에서는

잠만 자고 밖에서 활동을 즐기실 분만 이용하면

될 듯합니다.

 

 

장점은 객실과 욕실이 넓다는 점!

 

 

 

3. 호텔 시설


사실 로얄오키드의 장점은 바로 호텔 건물 내 시설입니다.

건물 안에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1층에는 토니로마스가 있습니다.

바베큐가 괜찮은 곳입니다.

(연어스테이크는 비추천입니다. 바베큐 추천!)

 

 

2층에는 카프리쵸사가 있습니다.

이탈리안 음식점으로 괌에는 웨스틴 맞은편과 이 곳 두 곳이 있습니다.

저도 자주 갔던 곳인데, 파스타샐러드가 맛있습니다.

 

 

바로 건물 옆에는 ABC 스토어같은 슈퍼마켓부터 시작해서

치킨집(한국 브랜드)도 두 곳이나 있습니다.

 

도보 거리에 사무라이 데판야끼 (괌 3대 데판야끼)도 있습니다.

 

 

 

 


로얄오키드는 객실이나 수영장이 매력적인 곳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위치가 좋습니다.

게다가, 편의점 및 레스토랑이 근처에 있습니다.

 

호텔 안에서 무언가를 즐기기 보다는,

외부활동 후 호텔 혹은 근처에서 식사를 즐기고

쉬는 목적으로는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숙박비를 줄이고 옷 한벌을 더 사는 것도 좋고요!

 

 

오늘도 마지막은 호텔 후기 정리한 것들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냉장고 작동 잘 됩니다. 화장실 낡았지만 넓다. 근처에 유명한 식당이 많다. 벌레는 거의 없음. 가격대비 괜찮다. 음산한 분위기. 타일바닥이라 좋다. 에어컨 소음. 도보 1분거리 맛집 있어 좋다. 노후한 건물. 외부 활동이 많으면 리조트 대신 비용면에서 나을 듯 합니다. 귀신 나올 것 같은 주차장. 위치나 가격 면에서 좋다. 객실이 습하다. 곰팡이 냄새가 난다. 창문이 열리지 않아 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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